서울에 소재한 A사는 차세대 보안‧사물인터넷(IoT) 관련 중소기업이다. 지난 2016년에 회사가 개발한 솔루션으로 사업화할 자금이 부족하던 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특허담보대출을 지원받았다. 이후 A사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해 2015년 8억원이던 매출액은 2019년에는 81억원으로 10배 이상 성장했다. 회사가 보유한 특허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 받아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지난 2013년부터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해온 특허담보대출이 부동산 등 전통적인 금융 담보 여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중진공 특허담보대출 개요

이에 중진공은 올해도 기술 가치가 높은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담보대출을 지원한다.

특허담보대출 :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권의 기술성과 사업성 등 미래 기술가치를 평가해 이를 담보로 자금을 지원한다. 기업당 연간 최대 30억원(운전자금 5억원 이내)까지 지원 가능하고 운전 및 시설자금 모두 신청 가능하다.

중진공 특허담보대출 기술가치평가 방법

중진공은 정부 R&D 성공판정 기술 및 특허 등록된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개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성능향상, 기능개선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해 중진공은 75개사를 대상으로 약 265억원의 특허담보대출을 지원했다”면서,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국가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거듭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허담보대출은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에서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전국 32개 관할 지역본지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일     kips12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