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용 인공호흡기 분야 핵심 기업들의 특허 품질 및 수량 비교 출처: LexisNexis PatentSight

코로나19 치료용 인공 호흡기 분야는 Philips, Medtronic, Fisher & Paykel 등이 특허 품질 및 수량면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가운데 Getinge와 Masimo, 그리고 Hamilton Medical 등이 동종 업계에서 특허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특허DB 분석업체 렉시스넥시스(LexisNexis)가 발표한 ‘Covid-19 시대의 의료용 인공호흡기 시장’ 특허분석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호흡기 질환에 가장 필수적인 구명 장비인 인공 호흡기 분야 글로벌 Top 25 특허 포트폴리오 순위에 전통적인 의료기기 강자들외 Getinge와 Hamilton Medical, Masimo 등 전문기업들도 포함됐다.

스웨덴 의료 전문업체인 Getinge는 의료 전문가가 사용하는 중환자실(ICU)용 인공 호흡기 시장 점유율이 약 22 %를 차지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인공 호흡기 제조업체 중 하나이다.

이 회사가 보유한 ‘사용자가 선택할 수있는 배경이 있는 디스플레이 호흡 장치’ 특허는 호흡 장치 시스템에 부착된 디스플레이에 가족 사진, 애니메이션 등 원하는 배경을 보여준다. 그러나 임상 운영자는 원하는 경우 디스플레이를 터치하면 즉시 임상 전문가 모드로 돌아갈 수 있다.

‘지능형 인공 호흡기’로 유명한 Hamilton Medical이 보유한 특허 포트톨리오는 자체 후속 특허 출원에 대한 관련 선행기술로 인용됐을 뿐 아니라 Medtronic, Draegerwerk, Resmed, Philips 등과 선도기업들의 특허 출원에도 다양하게 인용됐다.

코로나19 치료용 인공호흡기 분야 Hamilton Medical 특허 인용 건수 출처: LexisNexis PatentSight
Hamilton Medical이 보유한 ‘기계적 환기 조절 장치’ 특허

Hamilton Medical이 보유한 ‘기계적 환기 조절 장치’ 특허는 인공 호흡 환자가 가능한 최적으로 인공 호흡되도록 인공 호흡기를 제어 할 수있는 장치 및 방법을 제공한다. 호흡 빈도가 사전 선택된 주파수 범위로 다시 돌아올 때까지 호흡을 지원하고 낮은 이산화탄소 부분압으로 피로를 예방해준다.

LexisNexis PatentAdvisor 분석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총 6 건의 소송을 극복하고, 2 건의 계속심사청구(RCE)를 제출한 후에 등록됐다.

RCE (Request for Continued Examination): 미국 계속심사청구 제도를 말한다. 출원에 대해 최종거절통지가 있는 경우에도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그 출원에 대한 계속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절차이다. 1999년 특허법 개정 시에 신설되어 2000년 5월부터 시행됐다.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유명한 Masimo Corporation은 현재 특허 건수는 적지만, 포트폴리오 품질은 상당히 높다. 실제로 Philips는 인공 호흡 상태를 평가하는 환자 모니터에 Masimo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2020년에 Masimo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

Masimo Corporation은 최근 호흡 곤란을 겪고있는 코로나 19 감염 환자를 모니터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산소 농도계에 대한 FDA 승인도 받았다. 그 결과, 최근 Masimo Corporation 주식 가격이 급등했다.

이번 특허 분석을 수행한 렉시스넥시스(LexisNexis) Sarbani Chattopadhyay 컨설턴트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 확산으로 이미 대부분의 국가에서 의료용 인공 호흡기에 대한 엄청난 가용성과 수요를 촉발시켰다”라며 “최전선 필수 품목인 인공 호흡기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 핵심 플레이어를 식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상돈    newsdjo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