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바이러스 분야 글로벌 Top 츨원인 특허 포트폴리오: 글라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과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길리어드(Gilead)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움직임이 눈에 띤다. 출처: LexisNexis PatentSight

항바이러스 분야 글로벌 Top 10 출원인 가운데 가장 많은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은 글라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과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과 한미사이언스, 그리고 SK디스커버리(SK바이오사이언스 지주회사) 등이 상대적으로 강력한 항바이러스 분야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했다.

LexisNexis가 진행하는 웨비나(webinar)

글로벌 특허DB 분석업체 렉시스넥시스(LexisNexis)가 ‘우리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얼마나 준비되었는가?’ 라는 주제로 오픈한 웹 세미나(webinar) 자료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글로벌 제약 기업들이 앞장서 항바이러스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데 반해, 한국에서는 주요 제약기업들은 물론 생명공학연구원, 화학연구원, 서울대 등 정부 및 대학 연구기관들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비나(webinar): LexisNexis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오픈 세미나로 특정 주제 관련 발표 내용을 언제 어디서나 동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항바이러스 특허 웨비나(webinar)에는 ▲항바이러스 산업분야 글로벌 포트폴리오 현황 및 주요 기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핵심기술 보유 업체들의 특허 포트폴리오 분석 ▲한국 기업들의 특허 포트폴리오 랜드스케이핑 ▲PatentSight 지표를 이용한 특허 포트폴리오 평가방법 등에 관한 전문가 발표가 제공된다.

국내의 경우, 정부 연구기관들이 항바이러스 관련 특허를 지속적으로 줄원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 LG화학, 녹십자 등 산ㆍ학ㆍ연 모두가 적극 뛰어들고 있는 갓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는 9월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는 SK디스커버리와 최근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을 서두러고 있는 셀트리온이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 주목된다.

항바이러스 분야 한국 Top 츨원인 특허 포트폴리오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과 한미사이언스, SK디스커버리 , 셀트리온 등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출처: LexisNexis PatentSight
길리어드(Gilead) 특허 평가 지표
출처: LexisNexis PatentSight

글로벌 Top 10 츨원인 가운데 최근 렘데시비르(remdesivir) 임상시험으로 주목받는 길리어드(Gilead)는 30% 이상의 특허 포트폴리오가 항바이러스 분야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길리어드의 경우 특허 피인용수를 바탕으로한 기술력 및 시장 사이즈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LexisNeixs PatentSight 평가 결과,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관련 특허 경쟁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관련 바이러스 영역으로 특허분석 범위를 좁히면, 최근 미국과 독점 논쟁을 벌였던 독일 백신전문회사 ‘CureVac’이 질적으로 우수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 생명공학 전문기업인  ‘Moderna Therapeutics 역시 내년 6월 백신 개발 완료를 목표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분야 글로벌 Top 츨원인 특허 포트폴리오 : 독일 백신전문회사 ‘CureVac’과 미국 생명공학 전문기업인 ‘Moderna Therapeutics’의 움직임이 눈에 띤다. 출처: LexisNexis PatentSight

한편,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질환을 치료하는 약물로는 2020년 현재까지 90개 정도의 약이 항바이러스 약물로 승인됐고, 아직까지는 인플루엔자 등 9종의 바이러스에만 쓸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코로나19는 치료제가 없는 위급상태로 국내외에서 임상승인 전에 의사가 항바이러스제를 시험적으로 투여하거나 효과를 확인중에 있다.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 오직 복제하는 바이러스에만 효과적이고 휴지기의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다.

박경일     kips1214@naver.com